단도 성립 전의 역사
픽시브에서 전재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396607
구력말
2006
앞날건설(후의 앞날공업) 창업.
2036
러시아, 알라스카에서 미국과 무력총돌.
2037
옐로우스톤 분화. 온누리 하늘이 화산재로 덮힌다. 이렇게 시작된 지구한랭화가 이미 높아지고 있었던 국제상황 긴장을 가속시켰다.
2040
일본 징병제 도입.
2041
오키나와 유구공화국으로 일본에서 독립.
2042
"피로 가득한 한달". 중국이 2월 산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 핵미싸일을 쏘아서부터 핵공격이 세상을 덮는다. 여러 나라가 정부 기능을 잃는다. 중국은 북경, 상해를 비롯해 57도시, 일본은 동경, 요코스카, 사이타마, 요코하나, 나고야, 사카이, 코우베, 오카야마, 이마바리, 오오이타, 사세보, 나가사키, 오오스미 13도시가 괴멸한다.
한국도 인천, 대전, 속초, 대구, 논산, 세종, 울산, 순천 팔개의 도시가 핵공격을 받는다.
8월 일본에서 쿠데타 발생. 일본에서 자위대 관계자로 구성된 극우단체 "욱일군"(旭日軍)이 카네키 케이타(金木敬太)를 머리로 만들며 정권을 빼앗는다. 9월 1일 카네키는 모든 국회의원을 마당에 모아서 총탄으로 살육.
2044
북한, 대한민국에 침공. 7월 28일 서울에 들오가 한반도통일을 선언. 통일조선 성립을 발표했다.
2045
중국 러시아 동명군이 미국을 전멸. 4월 서해안에 상륙하여 짧은 지상전 뒤 9월1일 와싱톤에 들어간다. 미국과 캐나다 영토가 두 나라에 분할되었다.
2046
11월 3일 카네키 케이타가 그 정책에 불만을 느낀 측근 이시하라 준스케(石原淳介)에게 죽는다.
12월 이시하라는 나라의 방위를 명목으로 "매국분자배제법(賣國分子排除法)" 제정. 핵공격을 살아남은 사회적 약자를 학살하기 시작한다.
2047
세계적 통신장해 발생. 인터넷이 쓰이지 못하게 된다.
2048
러시아에서 시베리아 지역 독립. 내전이 시작된다.
2049
5월-9월 일본, 아마미를 되잡기 위해 유구와 교전.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어 철퇴.
2050
중국에서도 정치투쟁이 심해진 끝에 내전이 일어나서 수많은 난민이 반도에 흘러간다.
일부 인간은 풍동을 피해 일본에 도망쳐나온다. 이시하라는 일본에 가까워하는 배를 다 공격하라고 명령. 자기에게 반대하는 부하를 잇따라 숙정했다.
2051
통일조선 정부, 여려 싸움을 없애기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책을 태우라고 명령. 또 도시를 해체하고 시골로의 이동을 강제하니, 도시인프라를 안 되는 문명 부스러기라며 파괴한다.
과학과 신앙의 융합을 주장하는 어떤 종교단체가 이상하게 우거지는 식물을 중국각지에 부린다. 순식간에 도시가 숲에 잡아먹혔거니와 게다가 그들은 정수장에 특수한 약을 섞어서 사람들을 좀비로 바뀐다.
백성은 난을 피해 남쪽으로 도망하고 여기저기 약탈과 푹동을 일으켰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종교단체의 만행이 알려지자 집단패닉이 만연해서 모랄이 황급히 사라졌다.
2054
실체에 어울리지 않는 통일조선 정부 정책에 저항하며 백성이 반란을 일으킨다.
먼저 함경북도가 독립하고야 전라도가 나뉜다.
2055
통일조선의 지배가 송림에서 서울까지의 지역 밖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일본 동북지방에 주둔하던 부대가 이시하라 정권 다투 위해 남쪽으로 진격.
2056
이시하라, 기관지염 때문에 사망. 욱일군 간부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2057
통일조선 원수 암살되고 이로 인해 반도는 완전한 무정부상태에 돌입.
2057-
자료가 극히 적은 시대. 세계적 한랭화와 굶주림, 끊임없는 풍력 때문에 세계인구 90%이상이 사라진다.
신세
1(서력 2097)
서울 터에 단도(檀都) 성립.
31
단도가 한반도를 통일. 경상남도 진주에 조선주청을 둔다.